2,2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치기 위해 SIM 카드를 스와핑한 혐의로 12년 징역형 선고

7월 12일, 테크나시아(Techinasia)에 따르면, 앨빈 헬러스타인(Alvin Hellerstein)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피해자들에게 2,04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한 합의를 이행하지 않은 니콜라스 트루글리아(Nicholas Truglia)에게 12년형을 선고했습니다. 트루글리아는 2021년 유죄를 인정했으며, 블록체인 컨설팅 회사 트랜스폼 그룹(Transform Group)의 CEO인 마이클 터핀(Michael Terpin)을 상대로 한 사기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. 이 사기는 통신사 직원들을 속여 터핀의 전화번호를 해커가 조작한 SIM 카드로 전송하도록 한 후, 그의 암호화폐 계좌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. 트루글리아는 훔친 자금을 비트코인으로 환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